포항, 충남아산 이끈 주닝요 공격수 영입에 성공하다
조회 891 등록일자 2025.01.09
[와이즈티비] K리그1 팀 포항스틸러스가 충남 아산 출신 주닝요를 영입했다.
주닝요는 2023년 K리그2 팀 김포FC에서 뛰며 국내 무대에 발을 디뎠다. 그는 첫 해 29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충남 아산으로 이적해 2024시즌에는 36경기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주닝요는 왼발잡이 윙포워드로서 일대일 승부에서 강점을 보이며, 빠른 스피드와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항은 주닝요가 이호재, 조르지 등 다른 공격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력을 추가함으로써 포항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할 전망이다.
주닝요는 “포항이라는 K리그 명문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뛰어난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생활에 적응한 뒤 2년 동안 K리그에서 뛰며 포항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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