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품새 역사 새로 썼다! 한국 13회 연속 종합우승 기록 경신
조회 745 등록일자 2024.12.05
[와이즈티비] 한국 태권도 대표 선수인 이주영(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며 3연패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에서 이주영은 세계랭킹 1위인 에바 산데르센(덴마크)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이주영은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여자 30세 이하부 부문에서 정상에 서게 되었고, 유소년부, 청소년부에 이어 성인부에서도 석권하며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
태권도를 네 살 때부터 시작한 이주영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가정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지난 8년간의 훈련 끝에 이주영은 전적을 이어오다가 대통령배 전국대회에서 첫 패배를 경험하였지만, 이를 통해 더 강해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태권도 품새는 공격과 방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동작들로 이루어진 경기로,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심판 평균 점수로 승부가 가려집니다. 한국은 대회 기간 동안 5개 부문에서 모든 선수가 메달을 차지하는 성취를 이루었고,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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