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하이와의 무승부로 ‘다이렉트 퇴장’…이정효, 분노하며 "이 스쿼드로는 어려워" 보강 요구해
조회 855 등록일자 2024.12.04
[와이즈티비] 2024년 일정을 모두 소화한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 강화를 요청했다.
12월 3일 중국 상하이의 푸동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주FC와 상하이 하이강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스테이지 6차전은 상하이 수비수의 비매너 행위로 인해 1-1로 비겼다. 상대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는 승리를 이뤄내지 못했다.
전반 38분 허율의 골로 선제골을 기록한 광주는 후반 9분에는 상하이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까지 추가 골을 넣지 못한 광주는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 결과로 4승 1무 1패(승점 13)를 기록한 광주는 동아시아 그룹에서 2위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의 더 강한 투지를 요구하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한 향후 시즌을 고려해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칭찬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향후 시즌을 대비하여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팀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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