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FC 전설 김동현, 7년 만에 은퇴 후 공식전 복귀한다! "상대가 금메달리스트?"
조회 1,551 등록일자 2024.11.19
대한민국 UFC 최초의 파이터 김동현이 7년 5개월 만에 주짓수 대결을 통해 공식전을 치르게 됩니다.
2024년 11월 23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는 외환 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프로 그래플링 대회 'Hanpass Invitational'이 열립니다. 김동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77㎏ 금메달리스트 구본철과 맞붙게 될 것입니다.
이번 대결은 도복을 착용한 슈퍼파이트로, 주짓수 브라운 벨트 소지자인 김동현은 지난 10월 24일 "블랙 벨트(0단) 승급을 목표로 수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철은 이보다 앞서 5월 27일에 블랙 벨트로 승급했습니다.
김동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가 되었으며, UFC에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8경기 중 13승 4패 1무효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인 최다 UFC 출전 및 승리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또한 그는 UFC 웰터급에서 상위 포지션을 유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주짓수 슈퍼파이트에서 구본철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김동현은 UFC와 ADCC에서 그래플링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도복 미착용 종목에서는 아직 미숙한 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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