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테랑 투수 우규민과 2년 총 7억원에 FA 계약 체결
조회 1,839 등록일자 2024.11.06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kt위즈가 우규민(39) 투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올 시즌 FA 선수 중 첫 번째 계약입니다.
kt는 오늘(6일) "우규민과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총액은 7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우규민은 2003년 LG트윈스에서 데뷔하여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지난 시즌 kt로 옮겨왔습니다.
지금까지 19시즌 동안 804경기에 출전하며 86승 87패 기록을 보여줬으며, 평균자책점은 3.90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에 등판하여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2.49로 선발투수 중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kt의 나도현 단장은 "우규민은 풍부한 경험과 제구력을 갖춘 베테랑 투수로, 올 시즌 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우규민은 "2년이라는 시간을 팀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t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팀이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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