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사: 오타니, '어깨 문제 없음' WS 3차전 출전 예정···로버츠 감독 "체력 상태 점차 개선 중"
조회 2,335 등록일자 2024.10.28
[와이즈티비] 왼쪽 어깨 부상을 입은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2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LA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오타니가 3차전에서 뛰지 않을 것 같지 않다"며 "컨디션만 좋다면 경기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날 2차전에서 어깨를 다쳐 교체된 오타니는 뉴욕으로 이동하며 왼쪽 어깨 부분 탈구 진단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어깨가 조금 탈구됐지만 힘과 움직임에 큰 문제가 없다"며 "왼손 타자에게는 왼쪽 어깨 부상이 오른쪽 어깨 부상보다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시리즈에서 2-0으로 앞서가며, 2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서며 3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클락 슈미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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