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누구?
[와이즈티비]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2)가 선수들이 직접 뽑은 이번 해의 주목받는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한국시간 27일에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플레이어 초이스 어워드는 경기장 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여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에런 저지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저지는 이 시즌 158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22, 180안타, 58홈런, 144타점, 12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출루율 0.458, 장타율 0.701로 OPS(출루율+장타율) 1.159를 달성했습니다. 그는 홈런, 타점, 볼넷(13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6번째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저지는 올해의 선수뿐만 아니라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되었습니다.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는 내셔널리그(NL)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 1.036로 내셔널리그에서 홈런, 타점, OPS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투수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셔널리그 최우수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은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셔널리그 신인상은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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