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전 롯데 투수 서준원, 아내를 이용한 선처 호소로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받아
조회 3,973 등록일자 2024.10.10
전 롯데 자이언츠 야구선수인 서준원이 미성년자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지만 검찰은 이를 가볍다고 판단하여 항소했으나 항소가 기각되었습니다. 서준원은 사회봉사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취업 제한이 부과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에 대해 비난을 했지만, 범행이 단 한 번에 그친 점과 피해자와의 합의를 고려하여 형량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준원은 가족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변호인은 피고인이 반성하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준원은 이전에도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으로 파경을 맞았고, 이를 계기로 야구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로 입건되기도 했으며,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