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유민, 음주운전 적발…1년 실격처분 징계 받아
조회 1,063 등록일자 2024.12.20
[와이즈티비] LG 트윈스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1년 실격 징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LG 트윈스 선수 김유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1년간 출장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김유민은 지난 1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19일에는 구단에 자진신고를 했다. KBO는 즉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규정에 따라 징계를 내렸다.
KBO는 "김유민은 면허 취소 조치에 해당돼 1년간 출장이 제한되며, 리그 규정에 따라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시 5년 실격, 3회 이상 적발 시 영구 실격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김유민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21년에 LG 유니폼을 입었으며, 올해 2군에서 뛰며 성적을 올렸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투수 이상영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발생한 두 번째 음주운전 사건이다.
LG 구단은 선수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자세에 대해 계속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사고가 반복되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대한 부족한 점을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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