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팀 고양 소노, '최연소 사령탑' 김태술 감독 경질... 성적부진의 이유는 무엇인가?
조회 2,059 등록일자 2025.04.11
[와이즈티비] 고양 소노가 김태술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했다.
10일 소노 구단은 "KBL 최연소 사령탑으로 소노를 이끌던 김태술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지휘봉을 맡은지 약 5개월 만에 김태술 감독은 계약 기간 4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소노 구단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이끌어준 노력에 감사하지만, 선수들과 구단의 미래를 고려하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후임 감독을 찾는 중이며, 곧 새로운 지도자를 발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술 감독은 이전 감독이 사퇴한 후 소노의 지휘봉을 맡았다.
그러나 구단 사상 최다인 11연패 등 부진으로 인해 4년 계약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김태술 감독은 현역 시절 특급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지만, 지도자로서는 소노를 상위권으로 이끌지 못했다. 결국 2024-25시즌을 19승 38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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