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에서 화려한 활약… 빅리그 콜업 노려 현실화 시도중
조회 2,382 등록일자 2025.04.09
[와이즈티비] 최근 김혜성(LA 다저스)이 맹타를 휘두르며 경기를 빛냈다.
9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소속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팀이 16-3으로 대승하는 데 공헌했다.
김혜성은 이날 6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도루 2개로 활약했다. 타율은 3할대로 올라가며 9타점, 10득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73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김혜성은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홈을 밟았다. 그리고 7회에 중전 안타를 쳐 2루를 훔치고 다시 한 번 홈으로 들어왔다. 경기 막바지에서도 깊은 2루타로 1타점을 올리고 득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6-3으로 대승했으며, 김혜성의 활약은 빅리그 진입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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