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키움 13-1 완파하고 '파죽의 4연승' 달성…손주영, 다승 행진으로 선두 단독 유지
조회 2,193 등록일자 2025.04.09
프로야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트윈스가 강력한 화력을 뽐내며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LG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키움을 13-1로 대파했다.
이날 LG는 개막 7연승 후 단 한 차례의 패배를 딛고 4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들은 시즌 전적을 11승1패로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3연패를 당하며 5승9패로 9위로 밀렸다.
경기에서 LG의 타선이 특히 빛을 발했다. 13안타와 6볼넷으로 13점을 올리며 키움 마운드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상위 타순인 홍창기, 신민재, 오스틴 딘, 문보경이 활약하여 7출루와 6타점을 기록했다.
LG의 선발 투수 손주영은 7이닝 1실점으로 훌륭한 피칭을 펼치며 시즌 첫 3승을 거두었다.
그에 비해 키움의 선발 윤현은 2이닝 9실점을 허용하여 시즌 첫 패배를 맛보았다.
LG는 초반에 기세를 올려 홍창기, 신민재, 문소경의 활약으로 3점을 선취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이어지는 이닝에도 홈런으로 득점을 늘려가며 승리를 확신케 했다.
감독 염경엽은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칭찬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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