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근, 4년 만에 평창 오대산천장사씨름 백두장사에 올랐다.
조회 2,407 등록일자 2025.04.09
[와이즈티비] 수원시청의 서남근(30세)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남근은 감독 이충엽의 지도를 받아 8일 강원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권수(25세, 문경시청)를 3-0으로 이기며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서남근은 김민재의 부상과 3년 8개월간의 노력이 어우러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8강부터 결승까지 총 7판에서 강인한 투지를 보여주었죠.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석권과 이번 우승을 통해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았습니다.
서남근은 "우승이 없어 고생했지만, 감독님의 조언으로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속도와 기술을 향상시켜 다른 선수들에게 빠른 선수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