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의 여왕 김연경, 통합우승으로 2021시즌을 마무리하며 "이보다 더 행복한 은퇴는 없을 것" 고백'
조회 2,148 등록일자 2025.04.08
[와이즈티비] '배구 황제' 김연경이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2025년 4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이겼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6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황제'로서 챔피언결정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우승에 기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34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MVP에 선정되어 완벽한 수미상관 엔딩을 이루었다.
김연경은 팬들로부터 눈물 속에서 이별 인사를 받으며 "너무 행복한 은퇴"라고 소감을 전했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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