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곽승석-김규민과 FA 계약 완료로 '집토끼' 셋 전격 영입 완료
[와이즈티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참여한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이 대한항공으로의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2025년 4월 21일, 대한항공은 곽승석, 김규민, 정지석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선수들은 2022-23시즌에 팀의 첫 트레블(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 컵대회 우승) 달성에 기여한 주요 선수들입니다. 대한항공은 "내부 FA 선수들과의 재계약으로 팀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승석과 정지석은 각각 15시즌, 12시즌 동안 대한항공을 위해 뛰어왔습니다. 곽승석은 3,463득점, 공격성공률 48.64%, 리시브 효율 51%를 기록했고, 정지석은 4,285득점, 공격성공률 53.1%, 리시브 효율 48%를 기록했습니다.
김규민도 대한항공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1,986득점, 공격성공률 58.4%, 블로킹 646점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곽승석은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참으로서 팀 분위기를 이끌어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지석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결정"이라며 "다시 우승을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새로운 시스템에서 더 나은 성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규민은 "감독이 바뀌고 팀 분위기가 새롭게 변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팀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나부터 변화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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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