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챔피언 에드워즈, 브래디에 패배…"역사적인" 파이트 나이트에서 충격적인 결과 나와
[와이즈티비] 미국 출신의 선 브래디가 영국의 전 UFC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를 이겼습니다.
2025년 3월 23일(한국시간)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에드워즈 VS 브래디' 메인 이벤트에서 웰터급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랭킹 5위인 브래디는 1위인 에드워즈를 4라운드 1분 39초 만에 서브미션(길로틴초크)으로 격파했습니다.
원래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에드워즈와 랭킹 4위인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의 대결이었으나, 한 달 전에 마달레나가 다른 경기로 바뀌면서 브래디가 대신 출전했습니다. 예상대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던 이 날, 브래디는 에드워즈의 테이크다운 방어 약점을 이용하여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브래디는 승리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다"며 말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새로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나온 날, 이 경기 제안을 받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이로써 브래디는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에 도전할 수 있는 톱 랭커로 올라섰습니다. 켈빈 캐스텔럼, 길버트 번스에 이어 에드워즈까지 이겨낸 브래디는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브래디는 "나는 언제든지 누구와도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오늘은 최고의 챔피언 중 한 명을 상대하여 이를 증명했다.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에는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래디는 에드워즈와의 경기로 18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 유일한 패배는 2022년 10월 무하마드에게 당한 2라운드 TKO였습니다. 무하마드와의 타이틀전이 성사되면 설욕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브래디와 무하마드의 타이틀전이 곧바로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하마드는 오는 5월 11일 UFC 315에서 마달레나와의 첫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후 타이틀 도전권을 양도한 랭킹 2위인 샤브캇 라흐모노프(카자흐스탄)가 기다리고 있어, 브래디는 기회를 엿봐야 할 것입니다.
한편 2024년 7월 무하마드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뺏긴 에드워즈는 영국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2연패를 기록한 에드워즈의 전적은 22승 5패로, 현재는 체급 내 도전자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런던에서 열린 UFC 대회에는 1만 8,583명의 관중이 참석했습니다. UFC 측은 "오늘은 UFC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한 파이트 나이트 대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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