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베테랑 중앙 수비수 이한도와 계약 체결
조회 1,095 등록일자 2025.01.05
[와이즈티비] 최근 파워 업을 위해 활기찬 영입을 이어가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베테랑 중앙 수비수 이한도(31)를 영입했다.
서울은 새 시즌을 맞아 기대에 부응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측면 수비수 김진수, 공격수 문선민, 미드필더 정승원의 합류로 팀 업그레이드를 이어가는 서울은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 경험을 쌓은 베테랑 이한도를 영입하여 수비력을 강화했다.
이한도는 "아직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홈구장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구단의 비전이 매우 매력적이었고, 김기동 감독님의 지도를 받고 싶어서 서울을 선택했다"며 "기존 서울의 중앙 수비수들과 잘 맞춰 실점을 최소화하고 싶다. 전지훈련이 힘들겠지만, 부상 없이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 데뷔한 이한도는 이후 광주FC(2017~21), 수원 삼성(2022), 부산 아이파크(2022~24)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한도는 발밑이 뛰어나며, 전방으로 공을 잘 연결하는 빌드업 능력을 가진 선수다.
한편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에게 합류한 이한도까지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한 서울은 오늘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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