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남자배구팀, 새로운 감독과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으로 후반기 '우승 경쟁' 노린다
조회 1,298 등록일자 2025.01.05
[와이즈티비]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새로운 감독 레오나르도 아폰소(브라질)를 영입하고,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와 함께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1월 5일 KB손해보험은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레오나르도 감독을 소개할 때, 그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으며, 일본 산토리 선버즈 및 이란 남자 대표팀에서 수석 코치로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KB손해보험은 또한 레오나르도 감독이 아시아 배구와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능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구단은 레오나르도 감독이 시스템적인 운영과 선수 육성을 통해 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미겔 리베라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퇴한 후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지휘를 맡았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이사나예 라미레스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을 영입하려 했지만, 대표팀 지도자 전임제를 위반할 우려로 포기했다.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바레인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모하메드 야쿱이 합류했다. 모하메드는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활약이 기대되며, KB손해보험은 그가 팀의 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전반기를 3위로 마치고, 레오나르도 감독과 함께 한국전력과의 경기로 후반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