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한 프로 배구·농구계의 애도…“국가적 참사로 안타까워”
조회 1,458 등록일자 2024.12.29
한국 내 프로스포츠 경기는 2024년 12월 29일,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남자부 경기가 열렸는데, 대한항공 구단은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추모 행사를 실시하고 KB손해보험과 함께 조용한 응원을 약속했습니다.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는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여자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페퍼저축은행은 KOVO와 함께 추모 행사를 갖고 앰프 등을 끄고 육성 응원을 자제했습니다.
창원과 울산에서도 각각의 프로농구 경기가 열렸는데,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 KCC와 서울 SK의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KBL 관계자는 아직 연맹이 추모 행사를 요청하지 않았다며, 구단들이 자발적으로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일 오전에 발생한 무안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고, 이에 대한 국내 스포츠계의 애도와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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