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메달리스트, '테니스 국대 폭행' 논란 해결, 술자리 논란 종결…"잘못한 점은 인정하지만"
조회 1,647 등록일자 2024.12.31
[와이즈티비]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간에 벌어진 폭행 의혹 사건이 결국 사건 해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인 A(32)씨가 폭행 혐의로 입건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날 밤 11시경,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B(4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큰 다친 부분은 없어 자진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주변 CCTV 등을 확인하여 폭행 상황을 조사했지만, A씨와 B씨가 서로 처벌 불원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A씨 측은 “소재를 마치고 B씨를 집에 데려다주려던 중 서로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으며, 이로부터 폭행 사건으로 오해받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나오며 최근까지 테니스를 통해 친분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A씨는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B씨는 지도자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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