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클럽맨' 장성원과 재계약 완료… 수비수 키워드로 1부 잔류 도약한다
조회 1,656 등록일자 2024.12.17
대구FC가 1부 리그에 간신히 남은 성과를 이룬 뒤, 주요 수비수인 장성원과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24년 12월 17일, 대구는 "장성원과의 재계약으로 2025시즌에도 함께하게 되었다"라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대구는 "장성원의 풍부한 경험, 경기력, 훌륭한 인품 및 성실한 태도를 높이 평가한다"며 "장성원이 팀의 중요한 순간에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만큼, 2025시즌에도 수비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인 장성원은 2018년 프로 데뷔 후 대구에서 주요 윙백으로 활약해왔습니다. 팀이 FA컵 우승에 이바지하며 활약한 그는 이 시즌 K리그 3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부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대구와의 재계약에 대해 장성원은 "대구FC와 팬 여러분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에는 올해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팬들에게 약속한 대로 아시아 무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장성원은 팬들에게 "어려운 시즌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진정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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