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 품새 여제'로 불리는 차예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회 1,034 등록일자 2024.12.04
[와이즈티비] '태권도 자유 품새 여제' 차예은(용인시청)이 세계품새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차예은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타일 여자 17세 이상부 우승을 차지하여, 2022년 고양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차예은은 2022년 고양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아시아품새선수권까지 모두 석권하며 국내 여성 품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결선에서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차예은은, 최종 9.280점을 받아 큰 점수 차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우승 후 차예은은 “이번 대회가 세계대회 자유품새 마지막 무대였기에 잘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우승하여 너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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