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복덩이들' 오스틴과 에르난데스와 재계약 체결···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단 구성 완료
조회 1,782 등록일자 2024.11.28
[와이즈티비] LG트윈스의 선수인 오스틴 딘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내년 시즌에도 구단과 계약을 이어간다.
LG는 28일 "오스틴과 에르난데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로 총 17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작년보다 연봉이 40만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오스틴은 지난 2시즌 동안 279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16, 331안타, 55홈런, 22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132타점을 올리며 구단 역사상 최다 타점을 기록하고 KBO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에르난데스는 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로 13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7월 LG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11경기에 등판하여 3승 2패 1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4.02이다.
LG는 두 선수가 지난 시즌에 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LG는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함께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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