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K리그 시상식에서 4회 연속 MVP 수상 차지 시도 중, 허정무 "축구계에 큰 불행" 비판'
조회 1,612 등록일자 2024.11.29
[와이즈티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도전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를 비판했습니다.
2024년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출마 관련 질문을 받아 "후보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후보 등록 절차가 끝나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축구계 내에서 대화를 나눈 뒤 차기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허정무 전 감독은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하며 두 사람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허정무 전 감독은 정몽규 회장의 협회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정계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축구인들의 기대를 언급했습니다.
허정무 전 감독은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축구계의 큰 불행"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해야 할 일은 위법한 협회 운영에 대한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체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조치를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허정무 전 감독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혁신을 이끌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대한축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축구팬들과 축구인들의 기대가 모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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