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김도영이 은퇴를 선언하고, 선수협에 의해 2024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다.
조회 846 등록일자 2024.11.21
[와이즈티비]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로부터 2024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한은회는 "12월 1일에는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맞아 개최할 예정이며, 최고의 선수상은 김도영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김도영은 프로 3년 차로 올해 정규시즌에서 141경기에 출전하여 0.347의 타율,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 1.067의 기록을 세우며 '슈퍼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만 20세 10개월 13일에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고, 역대 최소 경기 100득점(97경기),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득점) 등의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은회는 또한 두산의 김택연(19)을 '최고의 신인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김택연은 올해 19세이브로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우며, 60경기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08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수여되며, 중, 고교 선수 15명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은회는 2013년 설립된 이후 야구 캠프, 티볼 대회, 야구 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대원미디어㈜, 탑브레이커, 루디프로젝트, 연세본사랑병원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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