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일식당에서 '최영일 아내'가 '축협 법카'를 몰아주기 논란… 3년간의 지출 합산만 해도 상당한 규모의 지출 발견
조회 2,873 등록일자 2024.10.24
[와이즈티비] 대한축구협회(KFA) 임원진들이 최영일 부회장 아내의 일식당에서 고액 결제를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2023년부터 2022년까지 지속된 이른바 '법인카드 몰아주기' 사건은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지원포털에 공시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협회 임원들이 송파구 일식당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대량 결제를 한 사실이 파악됐다. 최영일 부회장의 아내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공금 몰아주기' 논란에 휩싸였지만, 최영일 부회장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
최영일 부회장은 "배우자와의 연결로 인한 공금 사용은 억울하다"고 주장했으나, 일부 축구 팬들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영일 부회장은 "식당은 조용하고 좋은 곳이라 사용한 것뿐, 모든 결제가 내가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영일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국정감사 등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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