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25일 개막…7일간 열려
조회 3,316 등록일자 2024.10.23
안산시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와 '제4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5~31일 와동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전통 씨름의 부흥과 김홍도 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하여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씨름협회·안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16개팀과 여자 7개팀, 총 208명(남자 170명, 여자 38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25일에는 여자부 예선전이 시작되고, 26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됩니다.
특히, 26일 여자부 경기에는 안산시청 여자부 씨름단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장사결정전에서 우승을 노릴 예정입니다.
27~31일에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KBS N SPORTS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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