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 차지 "금메달 향한 열망 불타올라"
조회 3,149 등록일자 2024.10.22
[와이즈티비] 새로운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석권했습니다.
2024년 10월 22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김민선은 38초62를 기록하여 이나현(한국체대·38초98)과 김은서(단국대·39초77)를 앞질렀습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5세가 된 김민선은 18살 때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을 때는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선은 “모든 대회에서의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자신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었습니다. 김민선은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딴다고 믿고, 최고의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열린 남자 5,000m에서는 베테랑 이승훈(알펜시아)이 6분45초44로 1위를 차지하고, 정재원(의정부시청·6분47초30)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5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24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계속되며, 대회 결과를 토대로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및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가 선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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