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페레이라를 TKO로 제압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UFC 챔피언 도전에 대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조회 3,223 등록일자 2024.10.22
UFC의 미들급(83.9kg) 랭킹 13위인 앤서니 에르난데스(미국)가 기록을 갱신하며 14위 미첼 페레이라(브라질)를 이겼습니다.
2024년 10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 메인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5라운드 2분 22초 경기를 통해 TKO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로 13승 2패 1무가 된 에르난데스는 현재 6연승 질주 중입니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테이크다운 시도 29회, 그라운드 타격 97회로 UFC 미들급에서 새로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에르난데스가 페레이라의 공격을 받는 등 위기에 처했지만, 그의 끈기와 기술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에르난데스의 그라운드 타격이 이어지다가 5라운드 2분 22초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경기 전날이 생일이었던 에르난데스는 생일 축하를 받은 뒤 “보너스를 받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6,895만 원)를 받았습니다.
에르난데스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였다”며 “이번 주 내내 긴장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UFC 최고경영자인 데이나 화이트에게 타이틀 도전을 요구하며 “챔피언 벨트에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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