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 페레이라 상대 PFL 데뷔전에서 눈물의 승리를 거둬 “15개월 아들을 떠나보내며”
조회 3,295 등록일자 2024.10.21
[와이즈티비]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카메룬)가 PFL 데뷔전에서 성공을 거뒀습니다.
2024년 10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PFL 슈퍼 파이츠 : 배틀 오브 더 자이언츠(PFL Super Fights: Battle of the Giants)' 메인 이벤트에서 은가누는 헤난 페레이라(브라질)를 상대로 2년 9개월 만에 MMA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라운드 싸움을 선보인 은가누는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우세한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전략적으로 경기를 이끈 은가누는 1라운드 3분 32초 만에 KO 승을 거두었습니다.
38세인 은가누는 MMA 경기를 펼치기 전 프로복싱으로 활동하며 패배를 경험했지만, 이번 승리로 종합격투기 전적을 18승 3패로 늘렸습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은가누는 아들의 이별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