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의 폭발적인 25득점으로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개막전 승리, 5시즌 연속 대기록 달성
조회 3,805 등록일자 2024.10.19
[와이즈티비] 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팀이 5년 연속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024년 10월 19일,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된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3-1(24-26 25-23 25-10 25-2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19-2020시즌 이후 5번째로 정규리그 개막전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시작한 대한항공은 1세트를 내주었지만, 2세트부터 이준 선수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나머지 세 세트에서 OK저축은행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아레프 모라디(이란)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블로킹 득점에서 OK저축은행을 9개나 앞섰습니다. 이준은 25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요스바니는 24점, 정한용은 15점을 올렸습니다. OK저축은행에서는 루코니(이탈리아)가 16점을 기록했지만, 대한항공의 블로킹에 막혀 승리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한편, 2020-2021시즌부터 작년까지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에도 5연승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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