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9년 만에 진출한 삼성, LG와 함께 이례적인 포스트시즌 전적 달성
조회 3,472 등록일자 2024.10.20
[와이즈티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 4차전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2024년 10월 19일 우천으로 인해 하루 미뤄진 포스트시즌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1-0으로 이기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의 임찬규와 엘리저 에르난데스(베네수엘라)가 삼성의 공격을 억누르며 1-0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삼성은 앞서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20점을 기록하여 대우 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런 공장’으로 만든 바 있습니다.
3승 1패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삼성은 오는 21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1위 KIA 타이거즈와의 대결을 준비하게 됩니다. KIA와 삼성의 대결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일이며, 이번 시즌의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연달아 1-0 스코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특히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삼성과 LG가 모두 3개의 안타만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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