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 완승... 공식전 4연승 달려올라
조회 4,541 등록일자 2024.09.30
[와이즈티비]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경기 명단을 이탈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벽히 격파했습니다.
지난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의 공식 경기에서 결장한 것입니다.
손흥민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거두었으며 리그, 리그컵,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최근 4경기에서의 승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섰으며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12위에 그쳤으며 2승 1무 3패로 승점 7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전 3분에 미키 판 더펜의 패스를 받은 브랜드 존슨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전 42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후반전 2분에는 쿨루셉스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후반전 32분에는 솔란케가 쐐기골을 기록하여 3-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솔란케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페드로 포로가 결장한 손흥민을 대신해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