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유망주 임태경, 승마 빠진 근대5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화려한 첫 금메달 획득! "차세대 스타의 탄생"
조회 4,170 등록일자 2024.09.30
[와이즈티비] 한국 근대5종 ‘유망주’ 임태경(경기체고)이 UIPM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빛나는 금메달 수확
2024년 9월 28일(현지시간), 국제근대5종연맹 U-19 세계선수권대회가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닌카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임태경은 총점 1,521점을 획득하며 이탈리아 선수를 6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에 올랐습니다.
17세의 임태경은 이번 메달로 대한민국 선수로서 근대5종 종목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었는데, 이로 인해 공정성 논란이 있던 승마가 종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임태경은 결선에서 펜싱 7위(232점), 장애물 경기 22위(320점), 수영 13위(298점)를 기록하며 메달권에 도전했습니다. 마지막 레이저런(사격+육상)에서 671점을 획득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경기 후 임태경은 코치들의 지도 덕분에 펜싱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사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허민준(전남체고)과 김민재(대전체고)는 각각 9위와 14위를 기록하며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근대5종은 2020 도쿄 올림픽과 파리 올림픽을 통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차지하며 성공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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