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 도쿄 올림픽에서 2억 원을 넘는 포상금 수령..."금메달 3개로 총 4억 원 획득"
[스포츠 소식]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선수들에게는 달콤한 보상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최소 인원으로 역대급 성과를 거둔 메달리스트들과 지도자들은 이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급되는 경기력 성과 보너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보너스는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들이 획득한 메달의 색상과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됩니다. 이 제도는 1974년에 처음 도입되어 서울 올림픽 이후인 1989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왔습니다. 35년간 총 지급된 포상금은 2500억 원을 넘어섭니다. 선수들은 보너스를 월정액 또는 일시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월정액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육공단에 따르면,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한 한국 선수들 중 보너스를 받을 새로운 대상자는 23명이며, 월정액이 증가할 예정인 선수는 10명입니다. 또한 일시금을 받게 될 선수들은 17명으로, 파리 올림픽과 관련된 포상금 총 지원 대상자는 96명이며 15억 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 메달에 따른 보너스는 다른 대회에 비해 훨씬 높은데요. 금메달은 월정액 100만 원이 주어지며,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75만 원과 52만 5천 원의 월정액이 지급됩니다.
한편, 김우진 선수는 최초로 5관왕을 달성한 선수로서 2016년 리우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여 월정액을 꽉 채웠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획득한 3개의 메달은 모두 일시금으로 받게 될 것으로, 김우진 선수는 총 2억 160만 원을 수령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수들은 정부 포상금도 받게 되는데, 김우진 선수는 약 4억 원을 손에 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육공단은 “우리 선수들의 국제적인 성과에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상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