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랭킹 13위에 올라있는 인도 선수가 '97억'의 수입, 반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9억'을 벌어들였다.
조회 4,819 등록일자 2024.08.13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가 상금과 연봉을 통해 9억원을 벌었으나, 세계 랭킹 10위권 선수는 광고료와 스폰서십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을 벌고 있어 비교적 낮은 수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현재 연봉이 약 6100만원이며,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의 규정에 따라 입단 첫해 연봉이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되고, 3년 차까지 연간 7% 이상 올릴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안세영 선수는 국제 무대의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비교적 수입이 낮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외 선수들은 스폰서와 광고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지만, 국내 선수들은 개인적 후원이 금지되어 있어 국내 선수들의 경제적 보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의 수입을 살펴보면, 상금 외에 광고료와 스폰서십으로 매년 수억원을 벌어들이는 선수들도 존재하며, 이에 대한 안세영 선수의 의견과 체육계의 제도 보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안세영 선수는 배드민턴으로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배드민턴협회의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계약기간 단축과 계약금 및 연봉 상한액의 조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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