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들, 역대 최고 포상금 15억원 동원 혜택 받는다!
조회 4,650 등록일자 2024.08.14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석권한 메달에 대한 경기력 성과 포상금이 약 1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이와 관련해 "이번 대회에서 96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약 15억원의 포상금이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 포상금제는 1974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1989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를 관리하고 있다. 이제까지 2500억원 이상의 포상금이 지급되었지만, 정부의 금메달 당 6300만원과 같은 포상금은 제외된 금액이다.
포상금은 월정금과 일시금 두 가지 형태로 지급되며, 대다수의 수상자들이 월정금을 선택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새롭게 포상금을 받게 된 선수들은 총 23명이며, 월정금 증액 대상자로는 탁구 선수 신유빈, 수영 선수 김우민 등 10명이 포함된다.
이러한 포상금은 체육인 복지법 제8조에 따라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지원되어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복지후생금이다.
올림픽 메달에 따른 월정금은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75만원, 동메달 52만5천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월정금은 대회가 마친 달의 다음 달부터 지급되며, 수령자의 사망 시까지 이어진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여 종합 8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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