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감독진에 새로운 인재 합류, 안세영 감독 선임
조회 1,423 등록일자 2025.04.05
[와이즈티비] 박주봉 감독이 일본 배드민턴의 황금 시대를 이끈 인물로서, 이제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5년 4월 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박주봉 감독을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에 박주봉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는 이경원, 김상수, 정훈민 코치가 함께 선임되었습니다.
협회는 박주봉 감독을 "배드민턴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소개하며, 그의 지도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토대로 국가대표팀을 이끌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김학균 전 감독과의 결별 이후 공석이 지속되던 한국 대표팀 감독직는 이제 박주봉 감독이 채우게 되었습니다. 박주봉 감독의 임기는 2026년 말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 계획입니다.
박주봉 감독은 자신의 새로운 임무에 대해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변경으로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도 박주봉 감독과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주봉 감독은 배드민턴계 전설로 꼽히는 1964년생으로, 올림픽 역사에서도 특별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주봉 감독은 일본 대표팀을 이끌며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고, 이제는 한국 대표팀을 성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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