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 1000 시리즈 최다승 기록 경신…"나달 제치고 1위 단독 등극"
조회 1,708 등록일자 2025.03.24
[와이즈티비] 테니스계의 전설적인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은퇴한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능가하며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5년 3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3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조코비치는 65위인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아르헨티나)를 2-0(6-1 7-6〈7-1〉)로 이기며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의 승리 기록을 411승(91패)으로 높였습니다. 나달의 410승 90패를 넘어선 조코비치는 최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 우승 부문에서도 나달을 앞섰습니다. 조코비치는 40승으로 1위에 올라있고, 나달은 36승으로 2위에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조코비치는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100회 우승을 달성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됩니다. 현재 조코비치는 99회 우승으로 코너스(109회)와 페더러(103회)에 이어 세 번째로 기록 중입니다.
또한, 4대 메이저 대회 최다승 부문에서 조코비치는 382승으로 1위에 있으며, 페더러는 369승으로 2위에 있습니다.
마이애미오픈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오를 기회를 노리는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세계 16위인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무세티에 7승 1패로 우세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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