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전설, 이용대 선수가 BWF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10번째.
조회 830 등록일자 2024.12.03
한국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올라선다. BWF는 그를 "역대 가장 재능 있는 복식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다. 이용대는 팬들을 매료시키는 다재다능한 모습과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19세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슈퍼시리즈·월드 투어 타이틀을 총 46개 차지했다.
이용대는 뛰어난 수비력과 네트 앞 기교로 복식경기를 재정의한 선수로, BWF는 그를 찬사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역대 10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용대는 한국 배드민턴의 자랑스러운 전설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이용대는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이며, 혼합복식에서의 금메달 획득뿐만 아니라 남자복식에서 동메달도 획득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소속팀 요넥스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배드민턴 인생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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