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선수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 완성… 쿠에바스와 헤이수스에 이어 로하스도 재계약!
조회 913 등록일자 2024.12.03
[스포츠 뉴스] KT 위즈가 미국 출신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약 25억 2,58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발표에서 KT 단장 나도현은 로하스를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 소개하며 "로하스는 지난 시즌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타선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로하스와의 재계약으로 KT는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이전에 우완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좌완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영입하여 외인 투수 두 자리를 채운 바 있습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이며, 2017년 KT에 입단한 이후 2020년까지 특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4시즌 동안 132홈런 409타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상위 외국인 타자로 뛰어났고, 2020년에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로하스는 한 때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지만 복귀 이후에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KT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의 WAR은 리그 내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일본과 미국의 팀들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KT는 로하스를 강력히 원하며, 선수단 역시 그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로하스와의 재계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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