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와 kt, 오원석-김민 1대1 트레이드 협정 체결
조회 2,633 등록일자 2024.10.31
[스포츠 소식] 프로야구에서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유망한 투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양 구단은 오원석이 kt로 이적하고 김민이 SSG로 이적하는 1대1 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은 유신고를 졸업한 뒤 2018년 kt에서 프로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 6시즌 동안 1군에서 활약하며 153경기에 등판해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고, 최근 시즌에는 71경기에 나와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습니다.
SSG는 김민 영입에 대해 "불펜 경험이 풍부한 즉시전략감을 가진 투수를 찾던 중 kt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투수진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원석은 야탑고 출신으로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서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5시즌 동안 129경기에 등판해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하여 6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습니다.
kt 단장 나도현은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투수로, 좌완 투수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팀의 선발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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