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결국 선언? 문체부 반대 속 사실상 공식화 완료
조회 2,639 등록일자 2024.10.30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3선 도전 첫 걸음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3선' 도전을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3번째 임기 도전을 위한 자료를 제출했으며, 이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임원은 보통 4년 임기를 마치면 한 번의 연임이 가능하나,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해 3연임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기흥 회장은 2016년 체육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두 번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고, 이번 심사를 통과하면 3선 도전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아직 밝히지 않았으나, 심사는 세번째 선거 출마를 위한 필수과정이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의 심의 기준은 다양한 지표를 고려하여 후보자의 기여도를 평가하며, 이에 대한 평가 기준에 대해 일각에서는 모호함을 지적하고 있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기흥 회장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선거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기흥 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스포츠공정위원장의 논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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