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교체 소식! 새 대체 선수는 프리카노가 온다.
조회 2,666 등록일자 2024.10.29
[와이즈티비] 여자 프로배구 팀 페퍼저축은행이 외국 선수 교체 소식을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를 테일러 프리카노(미국)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팀 관계자는 "부상 등의 이유로 신중한 고려 끝에 교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자비치는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교체 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카노는 경기에 빠르게 투입될 예정이며,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프리카노는 키 1m90㎝ 아포짓 스파이커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이며, 체코, 스위스, 미국, 프랑스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프리카노는 "한국에 올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V리그의 높은 수준을 존중하며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으며, "페퍼저축은행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자비치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판단 아래 교체를 결정했다"며, "프리카노는 미들 포지션에서도 활약 가능하며 블로킹 능력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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