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쇼트트랙 간판’의 광명을 빛내며 0.009초 차로 은메달 획득, “아쉽지만 잘 싸웠다!”
조회 2,537 등록일자 2024.10.27
[와이즈티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 박지원(서울시청)이 0.009초 차로 금메달을 놓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4년 10월 27일(한국시간 기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리처드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 경기에서 박지원은 2분18초616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결승선에 들어온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에 0.009초 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장성우(고려대)는 4위, 김건우(스포츠토토)는 5위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2위로 올라온 박지원은 결승전에서 선두로 나서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중간에는 브랜던 코리(호주)가 선두를 차지해 박지원과 단지누의 경쟁을 끊었지만, 박지원은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결승 직전 2바퀴를 남기고 박지원은 단지누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직선에서 박지원은 단지누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은메달을 수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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