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전설 쿼터백 톰 브래디, 구단주로 승인 받아 해설위원 생활 마감
조회 3,588 등록일자 2024.10.16
[와이즈티비] NFL 역대 최고 쿼터백 톰 브래디,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구단주로 도전
2024년 10월 16일, 톰 브래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구단주로 선임된 것을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전통을 존중하고 팬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라고 강조했다.
NFL 구단주 총회는 브래디의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지분 매입을 승인했으며, 브래디는 라스베이거스의 지분 5%를 인수할 예정이다.
47세인 브래디는 NF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현역 시절 7차례의 슈퍼볼 우승과 5회의 MVP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해설자로서도 뛰어나 10년 동안 5,108억 6,3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고 NFL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다만 구단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면 해설 활동에 일부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NFL 규정에 따르면 브래디는 다른 팀의 훈련을 관람할 수 없으며,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를 제외한 다른 팀 시설 방문이 금지된다. 게다가 NFL과 선수를 비난할 수 없다.
이 외에도 브래디는 미국여자프로농구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의 지분 일부를 인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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