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야구선수 오재원에게 징역 4년을 선고… '상습 마약 투약' 혐의 입증
조회 3,926 등록일자 2024.10.11
[와이즈티비]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상습 마약 투약과 필로폰 수수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4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의 판결에 따르면 오재원은 최후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마약을 다시 절대 손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변호인은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로서 강박감과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재원은 작년 11월부터 필로폰을 복용하고 지인으로부터 수면유도제를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미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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