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손흥민 없는' 대표팀 캡틴으로 선임되어, '센터백 후배'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긴다.
조회 4,303 등록일자 2024.10.09
[와이즈티비]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선발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상으로 홍명보호 합류가 불발되었지만, 김민재가 팀을 이끌 준비를 완료했다.
2024년 10월 8일(현지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에서 첫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의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 4차전의 주장으로 김민재가 임명됐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A매치 2연전에 불참한 김민재는 경험이 풍부한 센터백으로서 팀을 이끌게 됐다.
김민재는 올해 27세로, A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주장 역할을 맡게 됐다. 내일(10일) 요르단과의 3차전에서 주장으로 나서게 될 그는 팀의 리더십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홍명보호는 15일 이라크와의 4차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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