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2살 연하'와의 결혼 후 더욱 활약? "54홈런-59도루로 화려한 시즌 마무리"
조회 4,578 등록일자 2024.10.01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유난히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낸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4년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오타니는 타율 0.310,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 OPS 1.036에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의 기록을 세우며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른바 '슈퍼스타' 오타니는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이며, 이번 시즌은 다소 힘든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1년 동안 안정적으로 경기에 나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고, 나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포스트시즌에도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반려견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그게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야구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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