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빈, 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임시현 아니었다”
조회 4,112 등록일자 2024.09.24
[와이즈티비] 여주시청의 양궁 '주목받는 주자' 손서빈이 자신의 데뷔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9월 24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 70m 경기에서, 손서빈은 안세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1차에서 347점을 기록하여 345점을 기록한 임두나(LH)와 344점을 기록한 유수정(현대백화점), 임시현(한국체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계속되는 여자 70m 2차에서는 임두나(344점)가 1위를 차지했지만, 손서빈은 339점을 기록하여 10위에 머물렀지만, 1·2차 기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금메달을 수상했다. 1·2차 합계 점수에서 686점을 기록한 손서빈은 689점을 기록한 임두나와 687점을 기록한 남수현(순천시청)에 이어 동메달도 획득했다.
여주시청으로서는 2022년 실업연맹회장기대회 혼성단체전에서 우승한 이은아 이후 2년 3개월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안세진 감독은 “손서빈이 우리 팀에 합류한 지 2년째 되었다”라며 말했고, “손서빈의 기록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는데, 국내 최강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어 기쁘고 대견하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감각을 유지하며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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